여름철 빨래 쉰내 제거 방법! 시원한 향기로 산뜻한 옷을 입자

안녕하세요! 여름철에는 땀과 습기 때문에 빨래가 더 많아지는데요, 때로는 빨래를 말리는 공간에서 나는 빨래쉰내가 거슬릴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은 여름철 빨래쉰내를 제거하는 몇 가지 유용한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 방법들을 통해 시원한 향기로 산뜻한 옷을 입을 수 있을 거예요.

빨래 쉰내 제거

식초를 활용해 보세요.

냄새가 나는 옷을 물에 담갔다가 식초를 약간 넣고 세탁해 보세요. 식초는 빨래쉰내를 중화시켜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직접 옷에 식초를 뿌리거나 닦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세탁기에 식초를 넣거나 물에 식초를 타서 세탁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 보세요.

빨래통에 옷을 넣기 전에 베이킹 소다를 약간 넣고 함께 흔들어 보세요. 베이킹 소다는 자연적으로 냄새를 흡수하고 중화시키는 성질이 있어 빨래쉰내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레몬 주스를 활용해 보세요.

신선한 레몬 주스를 약간 물에 타서 스프레이로 활용해 보세요. 레몬주스는 빨래쉰내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상쾌한 향기를 남기기도 합니다. 옷에 직접 뿌리거나 건조기에 함께 넣을 수도 있습니다.

세균잡는 살균 세제를 사용해 보세요.

살균 세제를 사용하면 옷에 있는 유해 세균을 제거하고 시원하고 상쾌한 향기를 남길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시트러스나 민트 등 시원하고 상큼한 향기의 세탁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땀으로 젖은 빨래를 세탁 바구니에 그대로 넣지 마세요.

빨래를 어느 정도 모아서 하기 위해 보관해야 한다면 축축한 빨래를 어느 정도 건조 후 바구니에 보관해 주세요.

천연 방향제를 활용해 보세요.

빨래를 보관하는 곳이나 옷장에 자연적인 향기를 더해주는 천연 방향제를 사용해 보세요. 예를 들어, 건조한 허브나 꽃잎, 향기로운 나무 조각 등을 소매에 담아 옷장에 넣어두면 빨래에 상쾌하고 향기로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외부 환기를 이용해보세요.

날씨가 좋은 여름철에는 옷을 외부에 널어서 자연의 바람과 햇빛을 활용해 빨래쉰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햇빛과 바람은 빨래를 건조하는 동시에 상쾌한 향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하지만 장시간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세탁기 청소를 꾸준히 해보세요.

세탁기는 오랜 사용으로 인해 빨래쉰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세탁조 살균기능이나 세탁조 클리너를 이용하여 청소하고 세탁통과 배수구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세탁기에서 오는 냄새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빨래 건조

이러한 방법들을 활용한다면 여름철 빨래쉰내를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습도가 높고 장마기간이 긴 우리나라 여름 기후의 특성상 빨래를 자연건조 시키는 동안에 냄새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빠른 건조가 필요합니다. 제습기를 빨래 주변에 두고 건조하던 경험이 있는데 도움이 되지만 참 번거롭기도 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요즘 많이 사용하는 가전 중 하나인 건조기인데요. 한번 경험하면 신세계,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