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파리는 여름마다 우리를 괴롭히는 불청객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나 과일 껍질 등 조금만 방치해도 금세 꼬여버리는 날파리 떼는 여름철 골칫거리 중 하나죠. 이처럼 귀찮은 존재인 날파리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날파리의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날파리의 위험성과 날파리 퇴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날파리가 왜 위험한가요?
날파리는 각종 질병을 옮기는 매개체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식중독과 같은 감염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실제로 미국 플로리다 대학 연구팀 조사 결과 초파리가 인간에게 전염시킬 수 있는 병원균 종류는 무려 150가지 이상이며, 이중에서도 장티푸스, 이질, 콜레라 등 100여 종의 세균 및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일본 국립감염증 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국내 10개 지역에서 채집한 파리류 가운데 절반가량(47%)이 대장균군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죠?
날파리 퇴치하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날파리는 번식력이 뛰어나 한 마리라도 눈에 띄면 금방 개체수가 늘어나는데요, 일단 보이는 즉시 잡아주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이미 많은 수의 날파리가 생겼다면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면서 서식지를 찾아내야 하는데요, 주로 싱크대 배수구 쪽 하수구 부근이거나 화장실 변기 뒤쪽 혹은 냉장고 위처럼 습한 곳에서 발견되기 쉽습니다. 만약 이러한 장소 중 한두 군데 이상에서 보인다면 그곳이 최적의 서식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해당 장소를 중심으로 꾸준히 청소 및 소독을 해주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거나 락스를 희석해서 자주 뿌려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방충망 점검: 구멍 난 곳은 없는지 살펴보고 보수용 방충망 스티커 또는 물구멍 방충망을 이용해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하수구 트랩 설치: 싱크대 배수구, 화장실 배수구 등 벌레가 유입될 수 있는 통로를 차단하면 효과적으로 날파리를 없앨 수 있습니다.
-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서 분무기에 담아 뿌려주면 날파리뿐만 아니라 초파리까지도 없앨 수 있어요.
- 모기향 피우기, 계피 스프레이 뿌리기, 허브 키우기 등
- 음식물 쓰레기 처리: 먹다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실온에 두지 않고 냉장 보관하거나 냉동실에 얼려두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무리 상하기 전이라 해도 멀쩡한 음식들과 함께 보관한다는 것이 찜찜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음식물 처리기입니다. 저는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물기 가득한 음식물을 들고나가서 처리하기가 너무 괴로워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루펜 음식물처리기의 장점
- 물기 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 다니지 않아서 좋아요.
- 집안에 음식물로 인한 날파리가 생기지 않고 특히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풍기지 않아서 좋습니다.
-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가 줄어듭니다.
- 하루 24시간 가동해도 전기료가 한 달 3,380원으로 전력을 낭비하지 않아서 좋아요.
- 또 다른 가장 큰 장점으로는 가격이 다른 음식물 처리기에 비해서 저렴하지만 디자인도 너무 심플하고 예쁘다는 점입니다. 설치 또한 콘센트만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위치를 변경하기에도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 루펜은 공기순환 건조방식으로 음식물을 처리하는 반면, 다른 제조사들은 직냉각기술로 온도를 낮추어 음식물을 보관해 주는 방식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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